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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랜트 건설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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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이 건설 현장에서 용접사에게 전달되는 리피아 페이퍼 이다.

도대체 저게 뭔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 하겠지만..

여기엔 모든 정보가 다 담겨져 있다. 도면 번호와 뽀인트 번호, 그리고 결함의 종류까지.

용접사는 먼저 이 페이퍼 보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페이퍼 보는 법은 다음 강좌를 주목해 주기 바란다)

 

내가 판단 하기에 이 리피아는 티그 투피스, 또는 쓰리피스를 돌릴때 스타트 시 들어간

불홀(포러스틱,기공)로 보인다

 

 

 먼저 페이퍼를 보니 RT 촬영시 표기한 1번과 2번 사이에서 결함이 발생했다.

 

 

그럼 결함 부위를 표시하고

 

 

리피아 작업시는 항상 결함 부위 보다는 약간 더 길게 파는게 좋다.

 

 

사진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그라인다로 조금씩 파다 보면 결함(불홀)이 들어간 부위가 나온다. 그럼 깨끗이 파내고 난 다음 (불홀은 항상 하나 이상 들어가 있다 주위를 좀 더 파서 한번 더 확인한다.)

 

 

다시 용접을 하면 되는 것이다. 물런 기존에 용접 되어진 각장이나 두께와 같게 때워야 한다.

 

 

 그리고 그라인다로 마무리 (크레이터 결함이 있는지 확인하는것)

끝났다. 이로써 R2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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