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aeffler Diagram은 0.6%의 탄소 성분을 가진 Ni당량으로 약 18%를 갖는
탄소강과 18Cr/10Ni의 스테인레스강과의 결합을 고려한 도표를 말한다.
이 두 소재를 용접하게 되는 경우 두 소재만의 합금이 만들어져 D2의 조성을 갖게 된다.
이 D2의 재료에 C 성분의 용접봉으로 30% 희석율(SMAW적용시)로 용접하게 되면 용착금속은
페라이트 성분이 거의 0%에 가깝게 되어 용착금속에서 고온균열 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따라서 페라이트를 많이 형성시키기 위해서는 용접시 희석율을 낮출 수 있도록 낮은 전류로 용접하거나 GTAW 용접법의 채택이 바람직하다. 또 페라이트상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는 C의 용접봉보다 페라이트상을 더 많이 생성시킬 수 있는 용접봉으로 교체하여 용접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Delong Diagram은 Schaeffler Diagram작성시 고려되지 않은 공기중의 질소의 양을
고려하여 용착금속의 상을 예측한 도표이다. 즉, 용접시 용착금속에 혼입되게 되는 공기중의
질소는 강력한 오스테나이트계 생성 촉진 물질이다. 그래서 Schaeffler Diagram에서 ±4%의 범위에서
페라이트양이 측정 가능하지만 용착금속의 질소의 양을 고려한
Delong Diagram을 이용하면 ±2의 범위에서 용착 금속의 페라이트 양을 측정할 수 있다.
따라서 용착금속의 상 예측에서는 Delong Diagram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이종재의 용접
- 이종재의 용접에서는 사용하는 용접법의 희석률과 쉐플러, 드롱 diagram을 이용하여 용접균열, 블로우홀 등에 유의하여 용접해야 함
- 용접잔류응력이나 조직개선을 위한 후열처리는 이종재 용접에서 매우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페라이트계와 오스테나이트계을 위한 후열처리는 이종재 용접의 경우 후열처리는 550℃이하에서 실시한다. 또한 오스테나이트계의 높은 탄소 고용도로 인해 페라이트계에 서의 탄소 확산에 의한 탈탄 현상을 저지하는 대책이 필요하다. 탈탄 저지대책을 위해서는 인코넬계 용접봉을 사용하거나 Nb이 첨가된 2 1/4Cr-1Mo-Nb용접봉으로 육성한 후 오스테나이트계 용접봉으로 용접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