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전 검사는 조립전 부터 행해진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이미 절단작업, 가공 등이 이뤄진 시점부터 검사는 시작된것이다.
그리고 조립 공정 중에도 조립 상태나 용접을 위한 개선부위 검사도 행해진다
육안검사나 MT검사나 PT검사에서 결함의 길이 정도는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어느정도 판단을 할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정확한 것은 아니다. 그라인딩 이나 가우징을 해보면 오히려 겉에 드러난 것보다 안쪽으로 파들어 갈수록 결함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 겉으로 봐선 결함의 깊이를 알수가 없기 때문에 검사원 으로부터 결함부위에 그라인딩이나 가우징을 자기가 보는 앞에서 해주길 요구 할때도 있는데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UT(초음파 검사) 역시 반사면의 상태에 따라서 얻는 정보가 다를수 있으므로 이 또한 100% 정확하다고는 할수 없다. 용접후 생길수 있는 변형 또는 수축을 대비한 검사 역시 중요하다.
이부분에 대해선 흔히 용접이 다 끝난후에 검사가 이뤄지는데 만약 검사 결과 재수정이 불가피 하다면
수정 작업에 있어 시간과 노력이 소모된다 어쩌면 검사전의 작업때 보다 수정 작업이 시간상으로
몇배가 더 걸리는 경우도 흔히 있다. 그래서 용접전 개선부위의 검사가 철저해야 하며 용접중에도 수시로 체크하여 용접후에 생길수 있는 변형 및 수축에 대비 세밀한 주의와 함께 필요에 따라선 중간 수정도 행해질수 있다. 흔히 수축및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 지그의 보충 ,지그수정을 하기도 하고 용접 한줄한줄을 넣을때 마다 열을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공구를 사용하기도하고 용접 순서를 바꿔가며 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용접 검사는 용접사 자신에 의한 용접작업중 수시로 행해지는 육안 검사다.
수시로 변할수 있는 환경, 작업 여건에 대비하여 용접전 또는 용접중 용접부위 상태의 사전 점검,
용접할때마다 행해지는 슬래그 제거및 용접부위 청결 유지 ,용접 결함 유무의 철저한 확인, 특수한 경우로 강도가 높은부위 또는 그런 재질에 용접시 예열, 비드의 층간온도, 용접시 사용되는 전압 전류,
속도 역시 본인 스스로 충분히 규정에 맞춰 콘트롤해야 할 부분이다.
MT검사 |
용접 검사부위(철강재)에 검사 장비를 대어 통전시키면 그 부위의 양방향은 강한 N극과 S극으로 나뉘어 뭉쳐진 자력선을 형성한다. 이때 검사 재료 표면 또는 가까운 주위에 뭉쳐진 자력선의 진행을 방해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결함이다 그 결함속에 뭉쳐진 자력선이 일부 스며들어 결함의 양끝을 N극과 S극으로 나누면서 부분적인 자장을 형성하게 된다. 이부위에 자분을 뿌려주면 이부위에 생긴 자장으로 인해 자분들의 미세한 입자들마다 제각각의 자석이 된다 따라서 결함 주위에 몰려드는 제각각의 자석이 된 자분들의 군집을 통해 쉽게 결함을 발견 할 수가 있다. 이때 군집들의 크기는 결함의 몇배 또는 몇십배가 된다 |
PT검사 |
용접부위 표면에 생기는 결함을 발견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주로 적색의 침투액을 사용 하는 검사이다. 이 검사는 금속이든 아니든 적용 시킬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수 도 있다 첫째. 침투액으로 인해 재질에 영향을 준다면 그건 예외다
◇ 검사 요령은 다음과 같다
두번째, 검사 표면에 칠해져 있는 침투액을 마른 천으로 충분히 닦아준다. 그다음 현상액을 30cm정도 거리를 띄워서 검사 표면에 얇게 골고루 분사 시켜준다. |